구직청원휴가를 활용해 취업·진로상담을 받은 장병들에게는 상담 이후 실제 구직활동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다. 상담을 통해 희망 직무를 정하더라도 실제 채용공고를 찾고 지원서를 작성해 기업 전형에 참여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은 구직청원휴가 상담을 일회성 상담이나 증빙자료 발급에서 끝내지 않고, 전역 이후 실제 취업 준비와 채용정보 제공까지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은 기존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채용 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혁신기업, 지역 기반 기업 등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자에게 취업 기회를 안내해왔다고 설명했다.
장병의 전공과 학력, 보유 자격, 군 복무 중 경험, 희망 직무와 근무지역 등을 확인한 뒤 기업의 모집 조건과 비교해 실제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단순히 채용공고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등을 실제 공고에 맞춰 점검한다.
병사의 경우 첫 취업을 준비하거나 대학 복학과 취업 일정을 함께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 아직 직무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전공과 관심 분야, 기존 경험을 토대로 지원 분야를 좁힐 수 있다.
전역 예정 장교와 부사관은 군에서 쌓은 경력을 민간기업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지휘와 기획, 인원관리, 교육·훈련, 장비 운용, 정비, 안전관리 등 실제 수행 업무를 지원 직무와 연결해 이력서와 경력기술서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은 2026년 9월 고용노동부 관련 정식 신고 절차를 완료한 뒤 구직청원휴가 상담과 직업·취업 정보 제공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와 실시간 채팅, 화상 등 비대면 방식과 대면상담으로 진행한다. 장병의 복무 일정과 현재 상황, 상담 목적 등을 확인한 뒤 관련 분야의 상담사나 컨설턴트를 연결한다.
전역 이후에도 취업지원은 이어진다. 군 복무 중에는 실제 채용 일정과 맞지 않아 지원하지 못했던 기업이 전역 이후 새롭게 채용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관 측은 상담자의 조건에 맞는 새로운 채용정보가 확인되면 이를 안내하고, 실제 지원을 결정한 경우 해당 기업과 직무에 맞춰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다시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후에는 면접 준비도 진행할 수 있다. 지원동기와 직무 선택 이유, 군 복무 중 경험을 민간기업의 업무와 어떻게 연결해 설명할 것인지 등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처음 선택했던 직무와 실제 채용시장의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 분야를 다시 검토하는 후속상담도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은 구직청원휴가를 단순히 휴가를 사용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기보다 전역 이후 실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계기로 활용하는 데 상담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용정보 제공이나 기업·직무 연결이 실제 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최종 채용 여부는 기업의 채용 절차와 지원자의 자격, 경력, 지원서 및 면접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된다.
관련 링크
대한민국청춘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https://korea2030.kr
구직청원휴가 상담 예약·문의
https://pf.kakao.com/_DUh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