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청년들이 일상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원 영월군(군수 김길수)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를 나누는 청년 휴식 프로그램 ‘반야심야(般若心夜) 3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야심야’는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고유의 사찰 문화를 결합해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1기와 2기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3기는 계절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이색적인 체험들로 채워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월군 김삿갓면 망경산사 및 예밀와인족욕체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기수의 핵심 주제는 ‘별빛과 불멍, 그리고 사찰 김장’이다. 참가자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영월의 별을 감상하고 모닥불을 바라보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불멍’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사찰 김장을 직접 담그고 나누는 협동 체험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망경산사 주지 하원 스님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어 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간이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깊은 휴식과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월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5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1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전략산업과 청년지원팀(☎ 033-370-2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