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막을 올리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2만여 명과 임원 1만여 명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18세 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4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주짓수를 포함해 모두 50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경기장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도 전역에 마련된 74개 시설을 활용한다.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메달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해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유도 은메달리스트 이현지는 개회식의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에 참여한다.
16일 열리는 개회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 펼쳐지는 모든 경기는 무료로 개방돼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22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이어지며 전국 선수단이 종목별 우승과 지역의 명예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