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구민과 자원봉사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동구민과 자원봉사자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피드백 애니를 활용한 스마트 CPR 시뮬레이터가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비는 가슴 압박의 깊이, 속도, 정확한 위치를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참가자들이 올바른 압박 방법을 즉석에서 교정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기존의 시청각 교육이나 일반 마네킹 실습에서 한 단계 발전한 방식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성동 재난바로봉사단’이 전문 강사 및 현장 지원 인력으로 나서 소그룹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진행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성동 재난바로봉사단 장경임 단장은 “위급한 순간에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힘은 평소의 정확한 훈련에서 나온다”며, “봉사단원들이 직접 강사와 지원 인력으로 나서 구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온 가족의 안전을 더 단단하게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고, 처음 심폐소생술을 경험해 본 또 다른 참가자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떡하나 늘 불안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불안감이 조금 사라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 및 응급상황에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