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현중학교(교장 박선희)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생태, 예술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결한 융합형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대현중은 지난 3일 부산 일원에서 디지털 동아리와 미술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인공지능·생태 꿈(드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체험과 생태 탐방, 예술 감상을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 융합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부산 알로이시오기지에서 창조 혁신 실험실(메이커스랩)과 디지털 아트실을 체험하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배운 기술을 실생활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디지털 시민성과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통해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태도의 중요성도 살펴봤다.
이어 을숙도 에코센터에서는 습지 생태계와 철새를 관찰하고 유리병 정원인 테라리움 만들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생물 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였다.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작품과 다양한 전시 매체를 감상하고 작품에 활용된 예술적 표현 방식을 탐색했다.
특히 인공지능·디지털 기술과 예술, 생태를 각각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연결해 탐구하면서 통합적 사고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은 캠프 과정에서 모둠별 임무와 사전·사후 과제도 수행했다.
체험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을 프레젠테이션과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모둠별 토의를 거쳐 결과물을 공유했다.
대현중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고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