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문화관(관장 장병진)이 책 속 인물과 사건을 ‘프로파일링’ 방식으로 분석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심층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교육문화관은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북(BOOK)파일러 이야기 수사대’를 진행한다.
‘북파일러’는 회차별 지정 도서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과 주요 사건을 프로파일링 방식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서로 다른 관점과 해석을 나누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단순히 책의 줄거리와 내용을 확인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작품 속 인물의 행동과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인물이 특정 행동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사건이 발생한 배경에는 어떤 요인이 있었는지를 분석하고 추론하면서 작품을 깊이 있게 읽는 방법을 익힌다.
자신이 찾아낸 근거를 토대로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 다른 해석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기른다.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단계별 활동도 마련됐다.
참여 학생에게는 ‘북파일러 ID카드’를 제공하고 차시별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스티커를 지급한다.
학생들은 모두 8차시의 독서와 토론 활동을 수행하면서 ‘초급 북파일러’에서 ‘마스터 북파일러’로 단계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삼척교육문화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속 인물과 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근거 있게 표현하는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