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계획인구와 세대수가 최초 개발계획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과 교육,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평택시는 10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종합적인 기반시설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덕신도시 계획인구 14.1%·세대수 26.6% 증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주거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확대됐다.
최근 승인된 개발계획 20차 변경에 따르면 계획인구는 최초 계획 대비 1만9148명(14.1%),
세대수는 1만4431세대(26.6%) 증가했다.
이는 실제 주민등록인구 증가가 아닌 개발계획상 인구와 세대수의 증가를 의미한다.
평택시는 늘어난 주거 규모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교육·체육시설 등을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평택시, LH에 도로·교통 종합대책 마련 요구
평택시에 따르면 최원용 평택시장은 10월 7일 오후 국회에서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이성훈 LH 사장을 만나
고덕국제신도시의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최 시장은 고덕지역 도로·교통 분야 종합개선대책과 국제학교 설립, 체육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관련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특히 기존 교통 혼잡과 주차난에 향후 인구 증가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공급 확대에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갖춰야
고덕국제신도시는 주거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시는 개별 시설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통과 교육, 체육시설을 함께 고려해 고덕 전체의 정주여건을
점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주택 공급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확충이 늦어질 경우 기존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교·체육공원 등 생활환경 개선 논의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출범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민·관·공 협의체 논의의 연장선이다.
평택시는 주민대표와 LH 등이 참여한 첫 회의에서 교통과 주차, 국제학교, 체육시설, 공원·녹지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고덕지구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사업 시행자인 LH가 기반시설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이번 면담은 개선대책을 요청하고 협의한 단계로, 개별 시설의 착공이나 준공 일정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덕 아파트 매매·전세 수요자도 주목할 변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아파트 매매나 전세를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이러한 개발계획 변경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계획인구와 세대수 증가는 향후 주거 규모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이것만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이나
주택 수요 증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주거 만족도에는 교통 접근성, 학교와 생활편의시설, 주차 여건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같은 고덕신도시라도 단지별 생활환경과 기반시설 접근성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향후 관건은 실제 사업계획과 예산 확보
앞으로의 핵심은 평택시와 LH가 논의한 기반시설 개선 요구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 확보,
실제 시설 확충으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평택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분야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국회 및 LH와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고덕 아파트 매수자와 기존 주택 소유자 역시 개발계획 변경 자체보다 시설별 추진 여부와 사업 일정,
실제 이용 가능 시점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아파트 매매·전세를 고려하고 있다면 개발계획뿐 아니라
단지별 실거래가와 교통·교육·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단지의 입지와 거래 조건이 궁금하다면 돈잘부 부동산스케치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 : 돈잘부 임선아 기자 (평택 고덕 부동산스케치 대표 ) 010-4243-2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