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모심과살림연구소가 2026년 정기간행물 ‘모심과살림’ 제26호(통권 26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한살림운동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를 통해 살펴보고, 생명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의 실천을 바탕으로 삶과 사회, 문명을 새롭게 하는 한살림운동의 정책연구집단이다. 한살림연합의 관계 조직으로 2002년 창립됐으며, 생명문화 담론과 협동운동 정책을 연구하고 매년 ‘모심과살림’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26호는 한살림운동의 담론적 기반인 ‘한살림선언’을 재해석하고 재평가했던 지난 호에 이어, 운동의 구체적인 실천 현장을 들여다보는 데 비중을 뒀다. 생협운동 전반의 상황을 비롯해 생산자와 조합원, 실무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살림운동의 현실을 다각도로 담았다. 외부의 시선도 함께 반영해 운동 내부의 경험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문제와 과제를 살펴봤다.
특히 이번 호는 한살림운동이 마주한 불편한 질문을 외면하지 않고, 현재의 활동과 방향을 비판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현장에 안주하지 않고 운동의 의미와 실천 방식을 지속적으로 성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선’ 코너에서는 생명운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새로운 세대의 역동적인 시각과 이웃 나라 원로 운동가의 경험을 함께 다루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공유할 수 있는 생명운동의 가치를 살펴본다.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과학자의 관점에서 생명의 정의를 탐색하는 내용도 담았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생명의 관점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었다. 주요 사업과 정책을 바라볼 때 생명과 생태적 가치가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생명운동의 시각에서 관련 이슈를 분석했다.
‘모심과살림’ 제26호는 모심과살림연구소 홈페이지와 한살림장보기 홈페이지에서 단권 구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독 및 구입 관련 문의는 이메일(mosim@hansalim.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